스케치북 프로젝트 - 그림 그리고 싶은 날






H 매일 드로잉을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,
어딘가 아쉬운 느낌이 들고 있던 요즘.

처음에는 꾸준하게 드로잉을 한다는 것이 목표였는데,어느정도 습관과 여건이 되고 나니,
드로잉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, 좀 더 재밌게 다양하게,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
그래서 기웃기웃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드로잉을 꾸준히 하고 있나
드로잉모임은 어떤건가 찾아보고있었는데,
마침, 내 마음을 어떻게 알고!!!ㅋ
몇일 전, '그림 그리고 싶은 날'이란 책을 선물 받았다.


H 스케치북 프로젝트 - 그림 그리고 싶은 날 (munge 지음)
  
이 책은 친절한 드로잉여행 가이드 북 같다.
(물론 어느 가이드북이나 체험은 각자의 몫이지만.ㅋ)

처음 책을 딱 손에 쥐었을때, 데니 그레고리의 "창작면허 프로젝트" 생각이 났는데.
책을 읽다보니 저자도 그 책을 직접 언급하고 있어서 재밌었다.
두 책을 다 읽어보니,
두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
천천히, 즐겁게, 오래도록 그림그리기로 일상을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자는 이야기!였다.
같은 얘기, 비슷한 비유가 많지만,
그림스타일이 다른 작가가 만든 책이기 때문인지 각자의 매력이 있다.

아무튼 이제 내가 할 일은 (가이드 북의 마지막장을 덮었으니,)
일상에서 차곡차곡 내 드로잉을 지속하는 일이겠지.



H 아래는 책에 밑줄친 부분 중 몇몇,


재능은 관심에서 온다. 그림이 좋기 때문에, 그림 그리는 것이 재미있기 떄문에, 그
림을 그리고 싶어 안달이 나기 때문에 그림에 재능이 생기는 것이다. 그 정도의 애정만으로도 충분하다.
- 21p


그림은 대단하고 특별한 것에서 시작되지 않는다.
우리의 일상에서 시작된다.
의미없는 것들도 그림으로 그려지면 의미가 생긴다.
- 24p


드로잉 한장은 주목받을 수 없지만, 드로잉 한 권은 가치를 지닌다.
... 그것이 성실함과 노력으로 이뤄낸 볼륨(양감)이 가져다 주는 힘이다.
- 29p


그리고 가장 공감한 밑줄은!


진리는 오직 하나! 계속, 쭉, 내내, 쌓아 나아갈 것.


비단 그림뿐 아니라 모든, 모든 일이 그렇겠지.
지금은 묵묵하게 쌓아갈 때!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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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2012/02/08 14:25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holling 2012/02/11 11:34 #

    그 책 나오자마자 우연히 알게되어 봤었는데 그때는 지금만큼 관심을 못갖았던 것 같아요ㅋ
    오랜만에 다시 열어봐야겠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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